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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산세무 2급 시험일정, 올해 남은 두 번과 같은 날 두 급수 보는 법 안내 이미지

    전산세무 2급은 전산회계 1급 다음 단계로 불리는 자격증이다. 그런데 이 시험을 계획할 때 먼저 봐야 할 것은 난이도가 아니라 달력이다. 한국세무사회 시험은 회차가 정해져 있고, 한 날짜에 여러 급수가 함께 치러진다. 이 구조를 알면 올해 남은 기회를 어떻게 쓸지가 정리된다.

    2026년 시험은 여섯 번, 남은 것은 두 번이다

    2026년 전산회계·전산세무 시험은 모두 여섯 번 열린다.

    회차 순서 시험일
    1 1월 31일
    2 4월 4일
    3 6월 6일
    4 8월 1일
    5 10월 3일
    6 12월 5일

    대략 두 달 간격이다. 9월 말 기준으로 남은 시험일은 10월 3일과 12월 5일 두 번이다.

    여기서 확인할 것이 하나 있다. 접수는 시험일보다 앞서 진행되므로, 10월 회차는 접수 기간이 이미 지났을 가능성이 높다. 지금 새로 준비를 시작한다면 현실적인 목표는 12월 5일 회차다. 정확한 접수 기간은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공고에서 확인해야 한다.

    12월 회차를 놓치면 다음 기회는 2027년 1월 말 전후가 된다. 두 달 간격이라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연내 취득을 원한다면 12월이 마지막 창이다.

    같은 날 여러 급수를 함께 볼 수 있다

    이 시험의 구조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부분이다.

    전산회계 1·2급과 전산세무 1·2급은 같은 날 교시별로 나뉘어 시행된다. 그래서 같은 날 최대 세 개 급수까지 동시에 응시할 수 있다. 응시료는 급수마다 3만 원이다.

    이 조건이 만드는 선택지는 이렇다.

    전산회계 1급을 아직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전산세무 2급을 목표로 한다면, 두 시험을 같은 날 함께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전산세무 2급에서 떨어지더라도 전산회계 1급을 확보할 수 있고, 둘 다 붙으면 두 달을 아낀다.

    반대로 비용은 두 배가 된다. 6만 원을 들여 한 번에 두 개를 노리는 것이 나은지, 3만 원으로 하나씩 올라가는 것이 나은지는 준비 상태로 판단해야 한다. 전산회계 1급 모의고사에서 이미 합격선을 안정적으로 넘는 상태라면 동시 응시의 효율이 높다.

    합격선은 70점이고, 2급끼리도 난도가 다르다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다. 국가기술자격의 60점 기준에 익숙하면 착각하기 쉬운 부분이다.

    난도는 이렇게 정리된다.

    구분 응시자 대비 합격률 (일반적 범위)
    1급 35~50%
    2급 50~70%

    전산세무 2급은 전산회계 1급보다 한 단계 높다. 응시자 대비 합격률도 전산회계 1급보다 대략 10~15%포인트 낮게 나타난다.

    그래서 흔한 오해가 하나 생긴다. 이름에 2급이 붙어 있으니 전산회계 1급보다 쉬울 것이라는 생각이다. 실제 순서는 전산회계 2급,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 전산세무 1급이다. 전산세무 2급은 네 등급 중 세 번째 계단이다.

    12월 회차를 목표로 하면 남은 기간은 이렇게 쓴다

    지금이 9월 말이니 12월 5일까지는 약 10주다.

    이 기간에 무엇을 할지는 현재 위치로 정해진다.

    전산회계 1급을 이미 보유한 경우, 10주는 전산세무 2급 하나에 집중하기에 충분한 기간으로 볼 수 있다. 추가되는 범위는 세무 파트다. 부가가치세와 원천징수, 연말정산 실무가 핵심이고, 프로그램으로 신고서를 작성하는 실무 비중이 크다.

    전산회계 1급이 없는 경우, 두 갈래로 나뉜다. 하나는 12월에 전산회계 1급만 겨냥하고 전산세무 2급은 2027년 초로 미루는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앞에서 말한 동시 응시다. 동시 응시를 택한다면 전산회계 1급 범위를 먼저 끝내고 세무 파트를 뒤에 붙이는 순서가 안전하다.

    두 경우 모두 공통된 원칙이 있다. 합격선이 70점이라 모의에서 70점을 목표로 잡으면 어려운 회차에서 그대로 무너진다. 목표를 80점대로 잡아야 회차별 난도 변동을 흡수할 여유가 생긴다.

    세무 파트가 새로 붙는다는 것의 의미

    전산회계 1급에서 전산세무 2급으로 넘어가면 범위가 늘어나는 방향이 분명하다. 회계 처리에 더해 세금 신고 실무가 들어온다.

    대표적인 것이 부가가치세 신고서 작성과 원천징수, 연말정산이다. 이 부분은 개념을 아는 것만으로는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 프로그램에서 어떤 메뉴에 어떤 순서로 입력해야 신고서가 맞게 채워지는지를 손으로 익혀야 한다.

    그래서 이 단계의 준비는 이론서보다 실무 연습 비중을 높게 잡는 편이 결과가 좋다. 기출 실무 문제를 프로그램에 직접 입력해 보는 시간이 곧 점수다.

    전산세무 2급과 전산회계 1급은 같은 날 볼 수 있나?

    가능하다. 네 개 급수가 같은 날 교시별로 나뉘어 시행되므로, 교시가 겹치지 않는 조합이면 함께 접수할 수 있고 같은 날 최대 세 개 급수까지 응시할 수 있다. 응시료는 급수마다 3만 원씩 따로 든다. 전산세무 2급에서 떨어지더라도 전산회계 1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준비가 어느 정도 된 사람에게는 두 달을 아끼는 선택이 된다.

    10월 3일 회차는 아직 접수할 수 있나?

    시험 접수는 시험일보다 앞서 진행되므로, 9월 말 시점에서는 10월 회차 접수가 이미 마감됐을 가능성이 높다. 정확한 접수 기간은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공고에서 확인해야 한다. 접수가 닫혀 있다면 올해 남은 현실적인 목표는 12월 5일 회차이며, 그다음은 2027년 초 회차다.

    합격률이 50~70%면 쉬운 시험인가?

    숫자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 합격률은 준비를 마친 응시자들 사이의 결과이고, 합격선이 70점으로 국가기술자격보다 높다. 또 전산세무 2급은 2급 중에서도 합격률이 낮은 쪽에 속하며, 전산회계 1급보다 대략 10~15%포인트 낮게 나타난다. 쉬운 시험이라기보다 범위가 분명해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시험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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