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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산업기사 필기 합격률 22.2%, 전기기능사보다도 전기기사보다도 낮았다 안내 이미지

    전기 분야에는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가 차례로 있다. 등급이 오를수록 어려워진다고들 하는데, 합격률 숫자가 실제로 그렇게 계단을 이루는지 표로 확인했다. 2025년 공단 통계로 전기 등급을 나란히 놓고, 세 등급에 모두 같은 이름의 종목이 있는 다른 분야까지 함께 비교했다.

    자료와 범위

    자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한 「직무분야별 자격통계현황」 파일이다. 기사 · 산업기사 · 기능사 세 파일을 2026년 9월 26일에 내려받았고, 이용허락범위는 제한 없음으로 표시돼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도별 필기·실기의 접수·응시·합격 인원과 합격률이 들어 있다. 이 글의 표와 수치는 모두 이 파일에서 직접 계산했다. 계산에 앞서 파일 안에서 같은 종목·연도·성별이 중복되는 행이 없는지, 표기된 합격률이 합격자 수를 응시자 수로 나눈 값과 맞는지를 확인했다. 중복 행은 0건이었고, 표기 합격률과 재계산값은 필기 4,706행 중 4,706행, 실기 4,816행 중 4,816행이 일치했다. 세 등급 모두에서 2025년 필기 응시자가 1,000명 이상인 11개 종목을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

    전기 세 등급, 2021~2025년 필기 합격률

    등급 2021 2022 2023 2024 2025
    기능사 34.3% 33.5% 34.9% 36.2% 37.8%
    산업기사 18.4% 21.5% 18.6% 19.6% 22.2%
    기사 22.1% 22.2% 22.2% 26.1% 29.9%

    전기 세 등급, 2021~2025년 실기 합격률

    등급 2021 2022 2023 2024 2025
    기능사 71.7% 72.9% 74.2% 72.6% 71.9%
    산업기사 27.3% 24.1% 50.6% 28.3% 38.7%
    기사 29.3% 39.5% 37.1% 37.4% 33.2%

    2025년 필기는 기능사 37.8%, 산업기사 22.2%, 기사 29.9%다. 실기는 71.9%, 38.7%, 33.2%다. 전기는 필기에서 산업기사(22.2%)가 기능사(37.8%)와 기사(29.9%)보다 모두 낮다. 등급이 오르면 합격률이 내려간다는 가정은 필기에서 성립하지 않고, 실기에서만 성립한다.

    세 등급의 응시 규모

    등급 필기 응시 실기 응시
    기능사 67,010 37,565
    산업기사 33,021 14,696
    기사 64,080 41,957

    2025년 전기 필기 응시자는 기능사 67,010명, 산업기사 33,021명, 기사 64,080명이다. 산업기사는 필기 응시자가 가장 적고 필기 합격률도 가장 낮다.

    다른 분야까지 넓히면

    세 등급 모두 필기 응시자가 1,000명 이상인 종목의 2025년 합격률이다.

    종목 기능사 필기 산업기사 필기 기사 필기 기능사 실기 산업기사 실기 기사 실기
    전기 37.8% 22.2% 29.9% 71.9% 38.7% 33.2%
    조경 49.9% 16.9% 20.9% 74.7% 11.2% 38.1%
    가스 19.5% 30.7% 22.9% 70.5% 30.4% 21.8%
    자동차정비 42.9% 35.6% 18.6% 67.2% 50.7% 41.2%
    정보처리 71.1% 58.9% 65.0% 41.2% 43.9% 22.1%
    에너지관리 42.8% 31.4% 33.3% 60.3% 29.1% 33.6%
    공조냉동기계 27.9% 26.7% 47.6% 44.5% 50.6% 21.1%
    설비보전 15.3% 17.6% 30.1% 66.0% 52.3% 30.7%
    산림 54.1% 38.2% 48.0% 77.9% 61.6% 35.6%
    실내건축 68.5% 30.7% 55.8% 77.4% 54.5% 55.4%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태양광) 40.3% 27.0% 54.8% 31.2% 35.8% 35.3%

    11개 종목 중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순으로 필기 합격률이 계속 내려가는 종목은 1개(자동차정비)뿐이고, 실기는 5개(전기, 가스, 자동차정비, 설비보전, 산림)다. 기사 필기 합격률이 기능사 필기보다 높은 종목이 4개, 기사 실기 합격률이 기능사 실기보다 높은 종목이 1개 있다. 등급이 높다고 합격률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응시자 구성이 등급마다 다르기 때문일 수 있으나, 이 자료에는 응시자 배경 정보가 없어 확인할 수 없다.

    합격률이 난이도의 전부는 아니다

    이 표를 난이도 순서로 읽으면 안 된다. 합격률은 누가 응시했는지에 크게 좌우된다. 문제의 깊이나 필요한 학습량은 합격률에 직접 나타나지 않는다. 등급을 고를 때는 합격률과 함께 응시자격, 시험 범위, 준비 기간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전기 기능사를 건너뛰고 산업기사부터 봐도 되는가?

    합격률로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다. 응시자격은 등급별로 다르며 공단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이 자료는 세 등급의 결과가 어떤 모양인지만 보여 준다.

    기사가 기능사보다 합격률이 높은 종목이 있는 이유는?

    원인은 통계에 없다. 응시자 구성의 차이와 시험 구성의 차이가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이 자료만으로는 확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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